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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탐구

아마존의 작은 메기, 코리도라스를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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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도라스 키우기 썸네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항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도라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 관상어 시장이 처음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금붕어, 구피를 가장 많이 키웠으며 그 당시에 코리도라스는 사실 구피의 똥을 먹는 물고기라는 오해를 받으며 청소 물고기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코리도라스는 입에 있는 수염을 이용해 바닥재를 뒤적거리며 먹이를 찾는 것이며 땅에 떨어진 사료 찌꺼기를 찾아 먹을 뿐 물고기의 배설물을 먹지는 않습니다. 코리도라스는 현재 굉장히 많은 마니아층들에 의해 길러지고 있으며 그동안 발견된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이 수입되어 브리딩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생활을 하시면서 한 번이라도 어항의 바닥층이 허전하다고 느끼셨다면 코리도라스를 주목해주세요!

1. 코리도라스란?

코리도라스 소개 (출처 : 나무위키)

  코리도라스는 아마존 및 남미의 대표적인 물고기중 하나입니다. 메기목 칼리크 티스 과 코리도라스 속에 속해있으며 코리도라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kory(투구), doras(피부)이며 이는 투구 같은 피부로 단단하고 강한 강철 헬멧 같은 피부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코리'로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영어권에서도 'kory'로 줄여서 부르곤 합니다.

  코리는 메기목답게 입에 수염이 달려있어 수염을 통해 먹이를 찾고 바닥재를 뒤적이면서 먹이를 먹습니다. 몇명 소형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저서 어종으로 바닥층에서 살아가는데 탁한 아마존강의 환경에 맞게 진화하면서 시력은 대부분 퇴화하고 수염 기관이 발달하였습니다. 이 작은 체형의 작은 눈으로 맹한 표정으로 자주 있으며 가끔 눈을 씰룩거리면서 윙크를 하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2. 코리도라스 사육 방법

  코리도라스의 먹이는 육식성이며 자연에서는 바닥층에 서식하는 작은 실지렁이나 곤충류, 새우 등을 먹지만 어항에서는 대부분 침강성 사료를 먹으며 생먹이로는 실지렁이를 잘 먹습니다. 공격성이 있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물고기를 사냥하진 않지만 바닥층에 있는 치비(새우 새끼), 치어(물고기 새끼)는 먹이를 먹는 과정에서 함께 빨려 들어가 먹힐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코리도라스는 가슴지느러미 양옆에 조그마한 방어용 가시가 있으며 여기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 전체가 두개골로 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큰 머리뼈를 가지고 있어 몸이 단단하여 구조물에 뼈와 가시가 끼어 죽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너무 좁은 틈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리도라스를 키울 때는 바닥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염 기관을 통해 먹이를 찾고 먹이가 있는 곳의 바닥재와 같이 입으로 빨아들인 후 먹이는 삼키고 바닥재는 아가미를 통해 뱉어내기 때문에 고운 모래 형태의 바닥재가 좋으며 금사 혹은 적사를 통해 아마존 비오톱 느낌의 수조를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입자가 큰 흑사에서도 무리 없이 사육 가능하지만 소일과 산호사는 피해야 합니다. 소일은 땅을 파헤치는 코리 특성상 분진을 많이 일으키고 산호사는 ph가 올라가 코리의 사육에 맞지 않습니다.

  코리는 약 24도의 중저온의 수온을 좋아하지만 적응력이 좋아 일반적인 열대어의 26도에서도 금세 적응하고 잘 살아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번식을 할 때는 온도를 중저온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ph는 6.5 정도의 약산성이 좋으며 ph의 변화는 코리에게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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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리도라스의 종류

 

코리도라스 종류 (출처 : pinterest )

  위 와 같이 코리도라스는 정말 수많은 종류가 발견되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등록되는 중입니다. 따라서 희귀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새로 발견된 종은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사육이 쉬운 종들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론즈 코리

 

브론즈 코리는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수입되었던 코리도라스고 가장 흔하고 저렴한 코리 중 하나이며 입문자들에게 매우 좋은 코리도라스입니다. 본명은 코리도라스 아예네우스 이지만 대부분 브론즈 코리로 통용됩니다. 다소 밋밋한 무늬에 몸통에 살짝 광택이 나는 브론즈 코리는 중형 코리로 약 3센티까지도 자라나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식성이 매우 좋아 어항의 청소 물고기 역할로 매우 좋습니다.

 

 

 

  2) 알비노 코리

 

 알비노 코리도라스는 브론즈 코리의 알비노 개체로 온몸이 하얗고 눈이 투명한 것이 특징이며 어항의 포인트가 되긴 하지만 식성이 너무 좋아 덩치가 커지고 몸이 통통해지기 쉬워 자칫하면 징그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론즈 코리와 같이 적응력이 좋고 식성이 좋아 포인트 청소 물고기로는 추천드립니다.

 

 

2) 판다 코리

판다코리는 페루에서 서식하는 코리도라스이며 하얀 몸통에 눈가와 꼬리쪽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의 줄무니가 마치 팬더의 눈과 흡사해 팬더 코리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브론즈 코리와 마찬가지로 수족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적응력이 좋아 입문용으로 인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3) 화이트 팬더 코리

 

화이트 판다 코리는 판다 코리의 색상 변이개체로 온몸이 하얀색의 코리도라스입니다. 줄여서 화팬이라도 자주 불리고 있으며 2017~2019년도쯤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종류로 현재는 롱핀 개체도 브리딩되고 있으며 숨기 바쁜 다른 코리도라스와 다르게 굉장히 활발하고 겁이 없는 종이라 항상 인기가 많은 종입니다.

 

 

  4) 골든 스트라이프 코리

 

골든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는 줄여서 골스 코리라고 불리며 노란색 감의 몸통에 황금빛 등줄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 전체에 광택감이 있어 어항의 조명과 각도에 따라 황금색 등줄기가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5) 스터바이 코리

 

스터바이 코리는 점박이 무늬를 지니고 있는 코라도 라스로 다른 코리에 비해 날렵한 몸과 둥근 두상을 지니고 있으며 노란색의 지느러미 가시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둥근 두상으로 인해 좀 더 매끈한 느낌을 내기도 합니다.

 

 

 

 

  6) 슈퍼 에쿠스 코리

 

슈퍼에쿠스 코리도라스는 중대형종의 코리도라스로 청동색의 몸통에 주황색 줄무늬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묘한 색깔로 인기가 굉장히 많으며 한때는 꽤 고가 종이였지만 현재는 많은 브리더들이 번식에 성공하면서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코리도라스가 되었습니다.

 

 

  7) 짜장 코리

 

짜장 코리의 본명은 베네수엘라 블랙입니다. 하지만 검은색의 외모로 인해 우리나라에선 짜장 코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별칭에 걸맞게 지느러미를 제외한 몸통은 모두 검은색을 하고 있으며 귀여운 외모의 코리 중에서 시크함을 담당하는 코리도라스입니다. 밝은 수조에서 포인트로 키우기 좋으며 어두운 색에 귀여운 외모와 행동이 오묘한 매력을 뿜어내기에 인기가 좋습니다.

 

 

 

  8) 하스타투스 코리

 

하스타투스 코리도라스는 초소형 코리도라스로 다른 코리 종류와 다르게 바닥을 헤엄치는 것이 아닌 어항의 중층에 유영을 하며 단체생활을 하면서 군영을 하는 독특한 코리도라스입니다. 따라서 50마리 이상 단체로 키우면 다 같이 군영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마치 테트라 종류와 비슷한 생김새와 빠른 유영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리도라스의 특징과 사육방법,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온순한 성격과 단단한 방어능력으로 인해 다양한 열대어들과 합사 궁합이 매우 좋으며 잔반 처리 능력까지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코리도라스의 번식방법이 많이 알려지게 되어 번식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므로 코리도라스만 단독 사육을 통해서 브리딩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브리딩에 관해선 다음에 따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코리도라스가 있다면 바로 입양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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